'박지성 절친' 에브라, 5월에 종합격투기 데뷔전…'인종차별 수아레스와 대결하고 싶다'

김종국 기자 2025. 4. 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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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와 수아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에브라와 박지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박지성의 절친 에브라가 종합격투기 도전에 나선다.

영국 BBC는 25일 '에브라가 다음달 23일 파리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에브라는 2016년부터 친구인 격투기 선수 두움베와 훈련 해왔다'고 전했다. 종합격투기 도전에나서는 에브라는 "내가 누구를 상대하고 싶어하는지 물어서 수아레스라고 답했다. 수아레스는 나를 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부터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에브라는 지난 2011년 당시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수아레스와 경기 중 인종차별 발언을 수 차례 들었다. 수아레스는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8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에브라는 "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했고 축구의 모든 주요 트로피를 휩쓸었지만 종합격투기 무대는 나에게 엄청나게 특별한 밤이 될 것이다. 나는 수년간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 훈련해 왔고 그들도 내가 종합격투기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BBC는 '에브라가 데뷔할 PFL은 UFC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격투기 단체'라고 언급했다.

PFL의 CEO는 머레이는 "에브라가 우리만큼이나 종합격투기를 사랑한다고 들었다. 5월에 직접 확인해 보겠다. 슈퍼스타 에브라가 PFL의 간판 선수로 활약하게 되어 기쁘다. 흥미진진한 매치업과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는 뜻을 나타냈다.

에브라는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박지성과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에브라는 맨유에서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성은 맨유를 떠난 후 유벤투스, 마르세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후 2018년 선수 생활을 마쳤다. 에브라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두 차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에브라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81경기에 출전했고 프랑스 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다.

에브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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