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어쩌나.. 근육 부상서 복귀, 출전은 불발···‘6연승+13위!’ 울버햄프턴, ‘쿠냐 1골 2도움’ 앞세워 레스터 3-0 완파[EPL 리뷰]

박찬기 기자 2025. 4. 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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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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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이 벤치에 앉았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하며 결장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마테우스 쿠냐의 1골 2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레스터 시티를 3-0으로 꺾고 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울버햄프턴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프턴은 12승 5무 7패(승점 41)를 기록하며 리그 13위까지 올라섰다.

울버햄프턴 선발 라인업. 울버햄프턴 SNS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프턴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제 사가 골문을 지켰고, 토티 고메스-에마뉘엘 아그바두-맷 도허티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라얀 아이트 누리-안드레-주앙 고메스-넬송 세메두가 위치했고, 2선에 마테우스 쿠냐와 마셜 무네치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요르겐센 스트란드 라르센이 나섰다. 황희찬은 벤치에 앉았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마스 헤르만센이 골문을 지켰고, 루크 토머스-코너 코디-바우트 파스-히카르두 페레이라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부바카리 수마레와 윌프레드 은디디가 위치했고, 2선에 바디 데코르도바 리드-빌랄 엘 카누스-파쿤도 부오나노테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제이미 바디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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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5분 쿠냐가 먼 거리를 직접 돌파하며 마무리까지 시도했다. 중앙선 부근에서부터 상대 박스 앞까지 직접 치고 들어간 쿠냐는 공간이 열리자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까지 해봤으나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반 28분 울버햄프턴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세메두가 연결한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향했고, 아이트-누리가 왼발을 갖다대며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문 앞에서 파스가 머리로 걷어냈다.

몰아붙이던 울버햄프턴이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아이트-누리가 연결한 크로스를 레스터 수비진 사이에서 쿠냐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쿠냐의 올 시즌 리그 15호 골로 울버햄프턴이 홈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

쿠냐의 선제골을 앞세운 울버햄프턴의 1-0 리드로 전반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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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분 울버햄프턴이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박스 안에서 쿠냐의 슈팅이 헤르만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스트란드 라르센이 골문 바로 앞에서 마무리했으나 골대 위로 넘겼다.

그러나 결국 스트란드 라르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쿠냐가 절묘하게 연결해 준 패스를 스트란드 라르센이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프턴이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 24분 레스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엘 카누스의 뒷공간 패스를 바디가 완벽하게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며 일대일 상황에서 조제 사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바디의 페널티킥을 조제 사 골키퍼가 완벽하게 방향을 읽으며 막아냈다.

후반 40분 울버햄프턴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또다시 쿠냐의 도움이 빛을 발했다. 역습 상황에서 쿠냐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무리하지 않고 내줬고, 호드리구 고메스가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그렇게 울버햄프턴의 3-0 완벽한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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