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올러, 시즌 최고 피칭 비결은 → "퍼펙트 깨지면 노히터 하면 돼"


[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투수 올러가 시즌 최고 피칭을 뽐냈다.
올러는 2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 역투했다.
KIA가 8대4로 이겨 3연패를 끊었다.
올러는 개인 4승(1패)을 신고했다. 평균자책점을 4.34에서 3.50으로 대폭 낮췄다. 특히 안타는 단 1개만 허용했다. 볼넷 2개.
올러는 최고 구속 153km를 나타냈다. 패스트볼은 28개 밖에 던지지 않았다. 97구 중 슬러브가 30개로 가장 많았다.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비슷한 비율로 배합했다. 커브도 3개를 보여줘 LG 타자들을 현혹했다.
6회에 퍼펙트가 깨지고 7회에 노히트가 깨졌다.
경기 후 올러는 "(퍼펙트)알고 있었다. 퍼펙트가 깨지긴 했는데 노히터를 노려보자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경기에 임했다. 그래서 더 공격적으로 투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올러는 더 던지려는 욕심도 있었다.
올러는 "7회를 실점 없이 넘기면 다음 이닝도 던질 수 있으니까 그것까지 생각하면서 던져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접근을 했던 게 마지막에 삼진을 잡을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포수 한준수의 칭찬도 잊지 않았다.
올러는 "한준수의 리드가 굉장히 좋았다. 경기 전체를 통틀어서 고개를 저은 적이 2~3회밖에 없을 정도로 합이 잘 맞았다. 패스트볼 변화구 배합 굉장히 잘 가져갔다. 변화구를 스트라이크로 던져보자는 목표로 경기에 임했다. 그게 지속적으로 들어가서 결과가 좋았다"고 기뻐했다.
가장 자신 있는 구종은 슬러브다. 올러는 "스위퍼는 우리 팀에 가장 잘 던지는 네일이 있다. 나는 슬러브가 가장 자신 있게 스트라이크존에 꽂을 수 있는 구종"이라고 자부했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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