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처럼 기다리는 재미?...69만원 주고도 못 산다는 게임기 정체는
![[사진출처 = 한국닌텐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6/mk/20250426222104849dixp.jpg)
26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의 공식 프레젠테이션 방송인 ‘닌텐도 다이렉트’의 성우 나카무리 유이치는 자신의 SNS에 스위치2 예약판매에 당첨되지 못해 게임기를 구매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닌텐도 게임 중 하나인 ‘포켓몬스터’의 핵심 개발자 오오모리 시게루 역시 스위치2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다.
국내에서도 이마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여러 유통사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 이후 ‘낙첨’ 소식을 알리는 게임 이용자들이 속출했다.
스위치2 사전 예약은 온라인 플랜 구독 1년, 플레이타임 20시간 이상 등 조건을 만족한 이용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됐다.
그럼에도 이번 사전예약에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상당수는 기약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처지가 됐다.
앞서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대표는 지난 23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스위치2 사전 예약 판매 접수를 시작한 이후 일본 안에서만 약 220만명이라는 매우 많은 분이 응모해주셨다”며 “준비한 본체 수량을 크게 넘어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후루카와 대표는 “1회 추첨 판매에서 당첨되지 않은 고객이 재응모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2회 추첨 판매도 자동 신청되게 할 것”이라면서도 “2회 추첨 판매 수량을 포함해도 응모에 신청한 모든 고객이 당첨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닌텐도는 스위치2의 사전 물량을 얼만큼 준비했는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후루카와 대표는 향후 더 많은 스위치를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닌텐도 스위치2는 앞으로 상당수를 생산하고 출하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게 돼 몹시 죄송하다.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스위치2는 오는 6월 5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에 출시된다.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타사 콘솔게임기에 비해 다소 부족한 사양이 아쉬웠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해상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스펙업이 이뤄졌다.
더불어 가격도 올라갔다. 한국에서 스위치2의 출시 가격은 64만 8000원이다. 일본 계정만 가능한 일본 전용판은 4만9980엔(한화 약 50만원), 미국 발매 가격은 449.99달러(한화 약 66만원), 유럽 지역은 469.99달러(한화 약 69만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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