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KBS 야구 특별 캐스터 데뷔…“못 하는 게 없네”
[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 행진을 펼쳤습니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이 경기 중계방송에 KBS 특별 캐스터로 나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찬원 :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다섯 번째 대결 지금 시작합니다."]
이찬원은 KBS 야구 특별 캐스터로 지상파 스포츠 중계방송에 데뷔했지만 전혀 초보답지 않았습니다.
[이찬원 : "기가 막히게 들어왔네요, 선수들이 ABS(자동 볼 판독 시스템)에 적응해야 합니다."]
두산은 2회 두 점을 내며 앞서 나갔고, 5회 또 한 점 달아났습니다.
[이찬원 :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한 점 추가하는 두산 베어스."]
그러나 롯데의 반격이 무서웠습니다.
6회와 7회, 잘 던지던 두산 선발투수 잭 로그를 공략해 3대 2로 추격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8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찬원 : "내야를 빠져나갑니다. 3루 주자 홈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롯데 자이언츠! 점수는 4:3, 이제는 역전입니다. 나승엽의 역전 적시타!"]
최근 팀 타격이 살아난 롯데는 9회 3점을 더 뽑고, 마무리 김원중이 강승호를 삼진 처리하며.
["스윙 삼진! 경기 끝."]
7대 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찬원의 캐스터 활약에는 "야구 해설 멋지다. 못 하는 게 없구나" 등의 호평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찬원의 명품 캐스터 활약이 돋보였던 잠실 경기, 롯데는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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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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