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이혼 심경 "난 아이들 버린 적 없는데…'아이 버린 母' 프레임 속상" ('뛰어야 산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율희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는 션, 양소영, 율희, 손정은, 배성재, 양세형, 허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뛰산'을 찾아온 밤손님이 있었다. 마지막 멤버는 트로트 가수 안성훈. 목표는 추성훈이라고. 션이 "그럼 우리 다 5km 뛰었는데"라고 하자 안성훈은 "이렇게 가시방석일까 봐 혼자 뛰었다"라며 증거를 내밀었다. 안성훈의 기억은 38분. 배윤정은 "어차피 고기 못 먹었네"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양소영, 손정은, 율희가 룸메이트가 되었다. 변호사 양소영은 "나도 졸혼을 생각해 보니 제일 먼저 그게 떠오르더라. 내가 만약 졸혼을 진짜 실행한다면 어떻게 사람들에게 얘기할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손정은은 "저도 엄청 고민했다. 어떻게 (이혼을) 얘기할까"라며 "전 차라리 방송에서 얘기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 지인들한테도 4년을 얘기 안 했다. 가까운 아나운서들한테도 얘기 안 했다"고 밝혔다. 양소영이 "많이 울었냐"고 묻자 손정은은 "인터뷰할 때 눈물이 순간적으로 계속 나온다"고 고백했다.



손정은이 "율희 님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안 울다니"라고 하자 율희는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와서 힘들 때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율희는 "이혼하고 나서 거의 1년을 일을 못했다. 그 전 1년 동안은 전 아이를 버린 엄마가 되어 있었다. 다른 악플들은 괜찮다. 난 아이들을 버린 적이 없는데. 버려진 아이들이란 프레임이 씌워진 것도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율희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매일 보고 싶다. 마라톤할 때도 생각난다. 촬영일 기준 어제 (첫째) 입학식을 다녀왔다"라며 "내가 첫째에게 마라톤을 뛰어야 한다고 하니까 몇 시간 뛰어야 하냐고 묻더라. 지금 기록으론 안 쉬고 8~9시간 뛰어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내가 같이 가줄까? 나도 하고 싶어'라고 하더라. 그러고 마라톤 오니까 하루 종일 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다음날 아침 션은 "모닝런을 뛰어야 한다"며 멤버들을 깨웠다. 멤버들은 "왜요?"라고 묻기도. 지친 몸을 이끌고 나온 방은희는 "슬리피가 왜 안 보이냐"고 물었다. 션은 "슬리피가 탈출했다"고 했고, 방은희는 "내 다음 목표가 걔를 이기는 건데?"라고 당황했다. 전날 슬리피는 션에게 "내일 생방송이 있는데 스케줄을 못 뺐다. 아내도 만삭인데 돌봐줄 사람이 없다. 그 대신 제가 연습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아들과 쌍둥이 딸을 얻었지만, 2023년 12월 이혼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뛰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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