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하남 산불 진화율 93%… 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키로
양양 일부지역 주민 대피 안내

26일 오후 1시 11분쯤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93%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일몰로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헬기는 모두 철수한 상태다.
이날 오후 6시 23분 현재 현6리 1·2반 주민 등 최소 210명이 기린실내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제군은 방동1·2리 주민들에게 기린중고체육관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속초·양양 일부지역 주민 대피 및 대피 준비를 지시했다.

실제 양양군은 오후 7시 30분쯤 서면 논화리, 수상리, 상평리, 범부리, 북평리, 용천리, 황이리, 수리, 서선리, 장승1·2·3리, 오색1·2리 주민 등에게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또 강현면 주민들에게 대피 준비를 해 줄 것을 권고했다.
소방·산림당국 등은 일몰 후 헬기 철수에 따라 열화상 감지 드론을 띄워 화재 현황을 파악한 후 특수진화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등 특수진화대 12개단 97명이 야간진화활동을 벌인다.
산림청 등은 일출 10분전 비행준비를 마친 후 27일 오전 5시 35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투입할 방침이다. 산림청 대형헬기도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명피해를 막고 동해안으로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동명·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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