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상대 ‘레전드’ 구자철도 감탄했다...‘6000명’ 안양 팬들이 보낸 역대급 응원

[포포투=이종관(안양)]
제주SK의 ‘레전드’ 구자철도 감탄할 정도였다.
FC안양은 26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제주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승점 15점과 함께 일시적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앞선 2연전을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가져온 안양. 승리로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3분, 모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유리 조나탄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최규현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승점 3점과 함께 순위도 5위까지 상승했다.
경기력, 결과보다 눈에 띈 것은 안양 팬들의 응원이었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약 6,000여 명의 팬들이 들어찼다. 주목도가 높은 경기가 아닌 만큼 엄청나게 많은 관중은 아니었으나 안양 팬들은 열띤 응원으로 선수단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날 경기장에 깜짝 등장한 제주의 ‘레전드’ 구자철도 안양 팬들의 응원전에 크게 놀란 눈치였다. 기자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한 구자철은 취재진들을 향해 “안양 팬들 응원은 수원 삼성급이다”라며 감탄했다.
팬들의 화끈한 응원에 힘입어 ‘돌풍’을 이어갔다. 일주일 간 수원 FC, 울산 HD, 제주를 내리 홈에서 상대한 안양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중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K리그2 시절부터 이어져 온 안양 팬들의 엄청난 응원이 K리그1 무대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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