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항구서 큰 폭발… "최소 50명 부상"

김현종 2025. 4. 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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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 도시 반다르압바스의 항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다쳤다.

미국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이란 현지 당국자와 국영 매체 등을 인용해 반다르압바스에 위치한 샤히드 라자이 항구에서 컨테이너 여러 개가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폭발 이후 항구에서 수㎞ 떨어진 건물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거나,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생긴 영상 등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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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컨테이너 폭발" 보도
이란 남부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 라자이 항구에 26일 원인 불명 폭발로 인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란 국영 방송 보도를 캡처한 사진이다. AFP 연합뉴스

이란 남부 도시 반다르압바스의 항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다쳤다.

미국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이란 현지 당국자와 국영 매체 등을 인용해 반다르압바스에 위치한 샤히드 라자이 항구에서 컨테이너 여러 개가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폭발 이후 항구에서 수㎞ 떨어진 건물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거나,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생긴 영상 등이 공유됐다.

현지 언론들은 초기 부상자가 47명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자가 50명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인명 피해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항구 직원들 수를 고려하면 인명 피해가 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란 남부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 라자이 항구에 26일 원인 불명 폭발로 인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란 국영 방송 보도를 캡처한 사진이다. AFP 연합뉴스이란 남부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 라자이 항구에 26일 원인 불명 폭발로 인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란 국영 방송 보도를 캡처한 사진이다. AFP 연합뉴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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