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누워 자면 정말 얼굴 비대칭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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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 얼굴이 더 예쁠까? 얼굴 비대칭을 고민하는 이들 사이에서 '수면 자세'가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쪽으로만 자는 습관이 얼굴의 형태나 대칭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또 태양광 노출과 같은 외부 요인 역시 한쪽 얼굴에 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 탄력 저하나 주름이 생기며 비대칭처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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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 얼굴이 더 예쁠까? 얼굴 비대칭을 고민하는 이들 사이에서 ‘수면 자세’가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쪽으로만 자는 습관이 얼굴의 형태나 대칭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지난달 28일, 안면 성형외과 전문의 프렘 트리파티 박사는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얼굴 비대칭을 가지고 있다. 그 원인은 대부분 유전적이다”라고 건강 전문지 SELF에 전했다.
얼굴 비대칭의 주된 원인은 ‘유전’과 ‘노화’

트리파티 박사는 “사람은 완벽하게 대칭인 얼굴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거울이나 셀카로 본 반사된 얼굴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과장되게 보여 비대칭으로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도 비대칭을 더 두드러지게 만든다.
젊을 때는 얼굴에 연조직이 풍부해 미세한 골격 차이가 눈에 띄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볼과 눈가 등의 볼륨이 줄어들어 뼈 구조가 더 잘 드러나게 된다.
일상 습관이 얼굴 균형에 미치는 영향

비대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생활 습관으로는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다.
지속적으로 한쪽 턱만 사용하면 해당 부위의 근육이 더 발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얼굴 하부에 미세한 균형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수면 자세보다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수면 자세가 얼굴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트리파티 박사는 “장기간 매일 밤 8시간씩 같은 자세로 자는 경우라면 미세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수면 중에 자세를 바꾸기 때문에 실제로 얼굴 구조가 변형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또 태양광 노출과 같은 외부 요인 역시 한쪽 얼굴에 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 탄력 저하나 주름이 생기며 비대칭처럼 보일 수 있다.
편안한 자세로 자는 것이 최선

결국, 얼굴 대칭을 위해 억지로 수면 자세를 바꿀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물론, 등을 대고 자는 자세는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잔주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얼굴과 베개의 접촉이 줄어들어 피부 트러블도 예방된다.
트리파티 박사는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본인이 가장 편하게 잘 수 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도한 외모 집착보다는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와 숙면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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