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돌아가니 어김없이 ‘메시 놀이’…복귀하자마자 친정에 ‘6년만’ 트로피 선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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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친정' 복귀한 세르단 샤키리.
영국 'ESPN'은 26일(한국시간) "샤키리는 스위스로 돌아온 후, FC 바젤에서 조용하게 놀라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1년생 샤키리는 스위스 국적의 윙어다.
올림피크 리옹, 시카고 파이어를 거쳐 무려 12년 만에 '친정' 바젤로 돌아온 샤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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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스위스 ‘친정’ 복귀한 세르단 샤키리. 어김없이 ‘알프스 메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 ‘ESPN’은 26일(한국시간) “샤키리는 스위스로 돌아온 후, FC 바젤에서 조용하게 놀라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1년생 샤키리는 스위스 국적의 윙어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알프스 메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169cm의 작은 키, 예리한 왼발, 유연한 드리블 능력을 과시하는 특징으로 리오넬 메시와 비견됐다.
일찍이 유럽 5대 리그로 진출했다. ‘자국 명문’ 바젤에서 데뷔한 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샤키리. 지난 2012-13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첫 시즌 39경기 8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당시 뮌헨에는 아르옌 로번, 프랑크 리베리라는 넘을 수 없는 양대 산맥이 있었다.
기회를 찾기 위해 뮌헨을 떠났지만,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샤키리는 인터 밀란을 거친 후, 지난 2015-16시즌 스토크 시티에 입성했다. 입단 3년 차 38경기 8골 7도움을 올리며 리버풀 이적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자리는 없었다. 모하메드 살라에게 밀려 벤치를 전전했고, 결국 리버풀 생활도 실패로 끝났다.
올림피크 리옹, 시카고 파이어를 거쳐 무려 12년 만에 ‘친정’ 바젤로 돌아온 샤키리. 스위스에서 ‘알프스 메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그간 주목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샤키리지만, 고향에서는 달랐다. 이적 직후 주전 입지를 차지하며 바젤의 반등을 도모했다.
현재까지 기록은 32경기 16골 17도움. 샤키리의 맹활약으로 바젤은 리그 5경기를 남긴 현재, 승점 61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와의 격차는 승점 6점. 현재 기세를 유지한다면, 바젤은 무려 6시즌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샤키리의 합류가 신의 한 수였던 셈이다.
‘ESPN’도 샤키리의 활약에 주목했다. 매체는 “샤키리는 리그에서만 14골 17도움을 기록했고, 월요일 경기에서는 단 76분 만에 1골 3도움을 추가했다. 그는 바젤은 6시즌 만에 첫 번째 트로피와 국내 대회 더블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서게 했다. 클래스는 여전했다”며 샤키리를 집중 조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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