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봄꽃과 함께 활짝 웃는 모습 공개

김광태 2025. 4. 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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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26일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라며 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문 전 대통령이 자신과 아내와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처럼 보인다. 올린 사진은 전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 참석차 서울 여의도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그는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기소 자체도 부당하지만 검찰이 뭔가 정해진 방향대로 무조건 밀고 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배상윤)는 지난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2018년 8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전 사위 서모씨를 이상직 전 의원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타이이스타젯'에 취업시키게 한 뒤 급여와 주거지원 명목으로 약 2억 1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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