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전진우 극장 결승골→7G 무패' 전북 도파민 폭발! 선수단-원정팬 나란히 "승리의 오오렐레~"

김아인 기자 2025. 4. 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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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수원)]


전북 현대가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얻으며 7경기 무패를 달렸다. 선수단과 원정 팬들이 함께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전북 현대는 2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공식전 7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일시적으로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수원FC는 2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동안 0-0 흐름이 이어지던 경기는 종료 직전이 되어서야 승부가 결정났다. 전북은 후반 19분 세컨볼을 김진규가 마무리하면서 먼저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 이택근이 동점골을 만들면서 분위기가 급격하게 식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진태호의 패스를 받은 전진우가 헤더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전북이 공식전 7경기 무패를 달렸다.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전북은 공식전 4연패를 당할 정도로 불안한 출발을 내딛었다. 포옛 감독은 결과를 잡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전술 변화를 통해 FC안양 상대로 승리를 따낸 전북은 이후 선두를 달리던 대전 하나시티즌까지 잡았다. 제주 SK에는 무승부를 거뒀지만, 안산 그리너스와의 코리아컵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 승리를 얻었고 대구FC도 3-1로 잡으면서 전북 팬들이 그리워하던 '닥공 축구'를 오랜만에 선보였다.


수원FC 상대로 공식전 3연승까지 얻었다. 경기 후 포옛 감독은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경기가 흘러갔다. 공략해야 하는 지점을 잘 알고 있었고, 항상 끝마무리 패스가 아쉬웠는데 그런 게 잘 안 되다 보니 원하던 페이스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 후반 시작 후 조금 더 나아졌지만, 이런 경기는 보통 한 골 차로 승부가 갈린다. 하지만 우리가 최근에 승리를 많이 하면서 기세나 분위기 같은 게 우리에게 도움을 준 거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수원FC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전북의 다 잡은 승리가 날아가는 듯했다. 비디오 판독(VAR)이 가동됐지만 득점이 인정되면서 전북 팬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전진우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짧은 후반 추가시간 동안 경기장 전체에 희비가 교차했다. 경기 후 전북 선수들은 원정 팬들과 함께 승리했을 때 펼치는 '오오렐레 세리머니'를 함께 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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