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4안타…프로야구 롯데, 두산에 역전하며 3연승…2위 수성

김동찬 2025. 4. 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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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롯데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5회말까지 0-3으로 끌려가다 후반에 힘을 내 7-4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9회에 1사 1, 2루에서 윤동희의 2루타로 5-3을 만들었고 이어 김민성의 내야 땅볼과 나승엽의 내야 안타로 7-3까지 달아나 오히려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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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두산과 경기에서 홈에 쇄도하는 롯데 윤동희(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롯데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5회말까지 0-3으로 끌려가다 후반에 힘을 내 7-4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거둔 롯데는 16승 12패(1무)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1위 LG 트윈스(20승 8패)와 승차는 4경기로 좁혔다.

반면 두산은 만원 관중 앞에서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며 11승 16패, 8위에 머물렀다.

두산이 2회 오명진과 김기연의 안타로 먼저 2점을 따냈고, 5회에도 1사 1, 3루 기회에서 오명진의 내야 땅볼로 3-0을 만들었다.

그러나 롯데가 6회 1사 2, 3루 기회에서 더블 스틸로 윤동희가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고 7회 2사 후 손호영의 2루타와 전민재의 좌전 안타로 2-3까지 따라붙었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8회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윤동희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빅터 레이예스의 타구를 중견수 정수빈이 몸을 날려 잡으려다 놓치면서 3-3 동점이 됐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8회말 무사 3루에서 마무리 김택연을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뒀지만 나승엽의 중전 안타로 4-3으로 역전됐다.

롯데는 9회에 1사 1, 2루에서 윤동희의 2루타로 5-3을 만들었고 이어 김민성의 내야 땅볼과 나승엽의 내야 안타로 7-3까지 달아나 오히려 승기를 굳혔다.

두산은 9회말 선두 박준영의 좌월 2루타와 정수빈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만회하고,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으나 김재환이 중견수 뜬공, 강승호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 윤동희는 이날 5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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