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남서 88.69% 압승…"호남이 더 큰 기대와 책임 부여"

이지수 기자 2025. 4.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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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텃밭인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로 압승하며 '대세론'을 확인했다.

앞선 충청·영남권 경선에서는 누적 득표율 89.56%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호남인께서 더 큰 기대와 책임을 부여해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법에서 심리 중인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 '대법원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하면 당선 이후에라도 재판을 받겠나'라는 질문에 "내일 교통사고가 날지 모른다는 얘기"라며 "그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동연 후보가 7.41%로 2위, 김경수 후보가 3.90%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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