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발판 한 방 날렸다… '타율 0.379' 롯데맨 전민재 신드롬[초점]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3점차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롯데의 히트상품 전민재는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또다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민재다.
롯데는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펼쳐 7–4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16승12패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15승12패)를 따돌리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최근 롯데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팀타율 1위(0.281)를 앞세운 공격력이 반등의 원동력이었다. 특히 약점 포지션이었던 유격수에서 전민재가 튀어나온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서 롯데로 온 자원이었다. 처음에는 내야 전포지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기대됐다. 그런데 어느새 롯데의 약점 포지션인 유격수에 안착했다. 빈틈없는 수비로 롯데 내야진에 안정감을 심어줬다.
더 놀라운 것은 전민재의 타격이었다. 전민재는 이날 경기 전까지 95타석에서 타율 0.381(84타수 32안타)을 작성했다. 리그 타격 1위였다. 공격 생산 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롯데의 약점 포지션에 리그에서 가장 정교한 타자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전민재는 25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자칫 잘못하면 상승세가 끊길 수 있는 흐름이었다.
절치부심한 전민재는 1-3으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잭 로그와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커터를 잡아당겨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순식간에 1점차로 좁히는 1타점 적시타였다. 특히 상대팀 에이스에게 귀중한 적시타를 뽑아내며 자신의 타격감이 아직 떨어지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전민재의 귀중한 적시타로 추격의 고삐를 당긴 롯데는 8회초 2점, 9회초 3점을 추가로 얻어내며 승리를 챙겼다. 전민재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희생번트 1개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전민재의 타율은 0.379, 롯데는 단독 2위까지 올라섰다. 4월말 KBO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잇는 롯데와 전민재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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