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모국땅을 처음 밟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 재외동포청 환대, 간담회

양진수 기자 2025. 4.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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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니콜라이 어르신(91) "한국 땅 밟지만 낯설지 않아"
재외동포청 "대한민국 잇는 가교 역할 충실히 하겠다"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 동포 모국 방문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과 만찬
▲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24일 서울 동대문 인근 식당에서 모국을 처음 방문한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모국땅을 처음 밟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재외동포청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 인근의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환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국 방문은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AKNC)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 동포 21명이 참가했다.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먼 타국에서도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온 동포들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재외동포청은 앞으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최고령자인 최 니콜라이 어르신(91)은 "비록 처음 한국 땅을 밟지만 낯설지 않다"며 "따뜻하게 맞아준 재외동포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포들은 22일 입국해 창덕궁, 청와대, 국회의사당, 한국민속촌, 서울타워, 일산 꽃박람회 등을 둘러본 뒤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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