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따돌린' 김민선7, 무빙데이 선두 지켜…KLPGA 첫 우승에 성큼

백승철 기자 2025. 4.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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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대회 덕신EPC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신설 대회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민선7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그동안 신설 대회 및 새로운 코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3년차 김민선7(22)이 올해 첫 선을 보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김민선7은 26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힐 코스(파72·6,7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강풍 속에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를 꿰찬 김민선7은 사흘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작성해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임진영(22)을 4타 차로 앞섰다.



 



2023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민선7은 루키 시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단독 2위)과 2024년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공동 2위)에서 일군 두 차례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김민선7은 올해 4개 대회에 참가해 3번 컷 통과했고,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13위로 시즌 첫 톱10에 근접했다.



 
이날 마지막 조에서 방신실(21), 정윤지(25)와 동반 샷 대결한 김민선7은 차분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방신실이 1번홀(파4) 10m 버디로 출발하자, 김민선7은 4번홀(파4) 3.6m 버디로 응수했다. 방신실이 7번홀(파4)에서 2.5m 버디를 추가한 뒤, 바로 8번홀(파3)에서는 김민선7과 방신실이 나란히 보기를 적었다.



 



이어진 9번홀(파5)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김민선7은 4.4m 버디를 낚아 언더파로 전반홀을 마쳤고, 방신실은 1.2m 파 퍼트를 놓치는 등 3퍼트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출발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방신실이 파 세이브를 이어가는 동안 김민선7은 11번홀(파5) 버디와 12번홀(파4) 보기를 바꾸었다. 그리고 18번홀(파5)에서는 동반한 세 선수가 모두 버디로 홀아웃했다.



 



방신실은 사흘 연달아 1언더파 71타씩 쳐 전날과 같은 공동 3위(3언더파 213타)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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