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서울양양고속도 접근…인제IC~기린5터널 양방향 전면차단

윤왕근 기자 2025. 4. 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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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2단계로 격상, 진화헬기 19대 투입
26일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대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6/뉴스1

(인제=뉴스1) 윤왕근 기자 = 26일 오후 강원 인제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18분쯤 발생한 산불이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쪽으로 향하자 인제나들목~기린5터널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양양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은 인제IC에서 국도 31호선으로 우회하고, 서울방향 주행 차량은 양양나들목에서 국도 31호선 등 우회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이 확대되자 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산불 1단계는 피해면적 10~50㏊ 이상, 평균풍속이 초속 3~7m 이상, 진화 시간 3~7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소방당국도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게 된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19대와 차량 등 장비 29대, 산불진화대원 등 인력 142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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