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갔다가 '날벼락'… 中 여성, 마이크에 입 닿아 헤르페스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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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노래방 마이크에 입을 대고 노래를 부른 뒤 입술에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25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17년 노래방에서 마이크에 입을 댄 채 노래를 부른 뒤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에 감염됐다고 고백했다.
A씨가 진단받은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는 피부에 포진과 홍반을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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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노래방 마이크에 입을 대고 노래를 부른 뒤 입술에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25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17년 노래방에서 마이크에 입을 댄 채 노래를 부른 뒤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에 감염됐다고 고백했다.
A씨는 “처음에는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정도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며 “하지만 증상이 계속 반복돼 검사를 받았고,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8년 동안 물집이 입과 코 주변에 계속 났고, 최근에는 뺨까지 번졌다”며 “노래방 등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개인위생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씨가 진단받은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는 피부에 포진과 홍반을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완치가 어려워 반복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이 바이러스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 식기나 수건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또는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입술 부위에 따끔한 느낌이 들며 점차 붉게 부어오른다. 이어 수포가 생기는데 이 물집 안에는 바이러스가 많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터트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7~14일 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보통은 짧은 기간 후 자연스럽게 낫지만, 그렇다고 완치된 것은 아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 스트레스, 면역 저하 등의 상황에서 다시 활성화돼 재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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