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친명·비명·수박'과 결별… 적대와 증오의 정치 끝내자"
"호남 선택으로 '당당한 경제대통령' 될 것"

김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3인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치인들이 국민통합을 말하는데 국민 통합의 출발점은 차별과 배제, 적대와 증오의 정치를 끝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호남의 선택으로 '당당한 경제대통령'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현재 대한민국이 경기 침체, 윤석열의 역주행, 트럼프의 관세 폭탄, 내란 등으로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위기와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며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찾아온 경제위기 등 저 김동연은 매번 위기의 한복판에서 해법을 찾았고 경제 성장의 V자 그래프를 그려냈다"며 "침체를 성장으로 바꿨다"고 자신했다.
경제부총리 시절 트럼프 대통령을 세 번 마주해 한미 FTA 협상과 환율 협상에 성공했던 것을 소개하며 "호남이 경제위기 맨 앞에 저 김동연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제 모든 지식, 경험,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대한민국 경제도약, 기필코 이뤄내고 대한민국 경제지도, 반드시 다시 그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남북, 광주를 잇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밸트를 비롯해 호남권 산업 육성 공약을 소개했다.
빛의 연대를 언급한 김 후보는 민주당 내부부터 변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오늘 이 순간부터 '친명'이니 '비명'이니 '수박'이니 하는 분열과 배제의 언어와 결별하자"며 "민주당의 이재명,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동연으로 모든 당원의 민주당, 모든 국민의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김동연은 민주당과 운명을 같이 할 사람으로 반드시 더 큰 민주당 만들겠다"며 "민주당이 더 크게 이기는 길로 가고 민주당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국민 한 분 한 분의 존엄과 창의성이 빛나는 모두의 나라, 나라만 부자가 아니라 국민의 삶이 선진국인 내 삶의 선진국을 꿈꾼다"며 "그 꿈을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과 꼭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모두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내 삶의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저 김동연에게 힘을 달라"며 호남권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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