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시즌 첫 ‘연승’ 노리는 제주...김학범 감독 “이런 시기에 반드시 필요하다”

[포포투=이종관(안양)]
김학범 감독이 시즌 첫 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SK는 26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한다. 현재 제주는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라있고, 안양은 12점으로 8위에 위치해있다.
2라운드를 기점으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제주.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어느 정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U-22 자원인 김준하가 리그 3호골을 터뜨렸고 남태희의 쐐기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기세를 이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김학범 감독은 “더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안양까지 오는 데 5시간 반 정도 걸렸다. 그런 부분들이 힘들긴 하지만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다 보면 선수들도 승리하는 법을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승을) 한 번은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기다려 봐야 한다. 한 번만 탁 치고 올라가면 된다. 지금 같은 시기에 반드시 필요하다. 득점이 더 터져주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득점을 위해선 외국인 공격수 유리 조나탄의 득점이 필요하다. 김학범 감독은 “작년에 7골을 넣었는데 PK가 5골이었다. 지금 공격수들의 득점이 없는 상황이다. 김준하가 세 골이고 김건희는 군대를 갔다. 공격수들이 골 맛을 보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상대 안양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김학범 감독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보통 2부 리그에 있다가 승격된 팀들은 스쿼드를 대거 교체한다. 하지만 안양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팀의 조직력이 굉장히 좋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좋은 팀이다. 여기가 안양 홈인데 운동장 자체가 안양 선수들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되어 있다.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다. 어이없는 실점을 내주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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