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맹활약' LG, 현대모비스 격파…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LG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포스트시즌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현대모비스를 84-75로 격파했다.
2승을 선취한 LG는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지금까지 4강 PO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29회 중 29회)다.
반면 2패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벼랑 끝에 몰린 채 3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LG 아셈 마레이는 24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고, 칼 타마요는 22점 5리바운드, 유기상은 12점, 양준석은 10점 9어시스트를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이 16점, 장재석이 11점, 박무빈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G는 1쿼터까지 현대모비스에 22-28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마레이의 활약과 양준석, 유기상의 외곽포로 점수 차이를 좁혔고, 이후 타마요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38-36 역전에 성공했다.
전열을 정비한 현대모비스는 2쿼터 후반 숀 롱을 중심으로 반격하며 44-42로 재역전했지만, LG는 타마요와 양준석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46-44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탄 LG는 3쿼터 들어서도 마레이와 타마요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정인덕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64-52까지 차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도 이우석의 외곽포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3쿼터는 LG가 68-59로 앞선 채 종료됐다.
승부처가 된 4쿼터. 양 팀 모두 공격의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LG는 10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조금씩 승기를 가져왔다. 마레이와 타마요가 분전한 LG는 종료 1분14초를 남기고 84-69까지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모비스는 야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는 LG의 84-75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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