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지출 양극화…'안 쓰거나, 더 많이 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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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의 소비 양상이 양극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념일 무지출 계획에 나선 이들이 늘어난 반면 소비 계획이 있는 이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 소비를 계획 중인 이들은 89.6%(복수응답)가 어버이날에 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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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의 소비 양상이 양극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념일 무지출 계획에 나선 이들이 늘어난 반면 소비 계획이 있는 이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10-50대 이상 개인회원 2533명 중 78%가 가정의 달에 기념일 관련 소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3.3%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무지출 응답은 같은 기간 18.7%에서 22%로 늘었다. 소비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57.9%(복수응답)가 '소득 감소, 생활비 지출 증가 등으로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음'이라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7.8%포인트 더 늘어난 수치다.
이어 △원래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다(28.1%) △기념일을 챙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4.3%)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념할 예정(7.2%)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 소비를 계획 중인 이들은 89.6%(복수응답)가 어버이날에 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방식으로는 용돈이 51.6%로 가장 많이 꼽혔다.
지출 비용은 평균 39만 1000원으로 지난해(34만 6000원)보다 증가했다.
소비 부담을 가장 많이 느끼는 기념일은 어버이날(7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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