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베테랑 이용·윤빛가람, 부상으로 전력이탈

오창원 2025. 4.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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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종아리 부상 3주 정도 이탈
윤빛가람, 십자인대 파열 6개월 공백
수원FC의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정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의 베테랑 수비수 주장 이용(38)과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35)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수원FC는 2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홈 경기 명단에 이용과 윤빛가람을 제외했다.

이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3주 가량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고, 윤빛가람은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정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은 지난 19일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전반 47분 오프키르와 교체됐다.

윤빛가람은 K리그1 8라운드 김천과의 홈경기에 캡틴 완장을 차고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첫 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윤빛가람은 엊그제 훈련 중 통증을 호소했고, MRI검사 결과 십자인대가 판열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FC는 시즌 개막 후 4무 3패를 기록하다 지난 12일 김천 상무에 3-2로 이겨 8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으나 안양에 1-3으로 져 기세를 잇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은 이용의 공백과 관련해 "지난 안양전에서도 우리의 실수성 플레이로 실점했다. 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인 이용이 빠지면서 여러 가지로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윤빛가람의 부상에 대해서는 "엊그제 훈련장에서 훈련중에 십자인대가 끊어졌다. 본인도 스태프도 뒤늦게 인지했다" 며 "중원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팀이 어려울 때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준 베테랑의 부상에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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