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2025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개최

김병진 2025. 4. 26. 13: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행사 모습.[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24일 경주시 형산강 금장대 앞에서 2025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은 3000여명이 참여해 저녁 6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 등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서 형산강 연등숲과 거리등이 불을 밝히고 강 위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이어 연등문화축제의 백미인 제등행렬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화려한 취타대를 선두로 해 장엄등과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스님과 신도, 대한불교진각종, 한국불교태고종,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 및 재학생, 경주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장대 둔치를 출발해 경주여고 삼거리, 동대 네거리, 성건주민센터 네거리, 중앙시장 네거리, 신한은행 네거리 지나 봉황대까지 이어졌다.

이번 개막식 및 제등행렬에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대한불교진각종 등의 장엄등 11점이 전시 및 제등행렬에 참가했다. 장엄등은 불보살과 불교 세계의 아름답고 위엄 있는 등불이다.

2025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행사 모습.[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동국대는 축제를 통해 천년 불교문화의 맥을 현대에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5 대한민국 경주 APEC 성공개최와 모든 분들의 평안을 발원하는 진중한 인연의 공덕으로 우리의 앞날이 환하게 밝혀지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동국대 학생들에게는 부처님 가르침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의 주체로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는 경주의 밤을 수놓은 등불처럼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함이 전해지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 연등회의 맥을 이어가는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와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가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맥을 잇고 불기 2569(202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다음달 11일까지 연등숲, 거리연등 등이 전시된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