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엘 클라시코’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앞두고 부상 3인방 합류한다

송청용 2025. 4.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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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 선수들이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길에 나선다.


레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내일 세비야로 원정을 떠나 바르셀로나와의 2024-25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다. 부상을 입은 세 선수는 세비야에서 동료들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카르바할과 밀리탕은 각각 지난해 10월과 11월 십자인대 파열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지난달 말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나아가 카마빙가는 직전 헤타페전에서 왼쪽 내전근 힘줄이 완전히 파열되면서 시즌 아웃이 선언됐다. 카마빙가는 다가오는 6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레알은 다가오는 27일 오전 5시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세비야에서 숙명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24-25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은 2013-14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레알은 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좋은 기억을 되살릴 때다.


아울러 이번 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가 검진 결과 왼쪽 반건양근을 다쳤다”라고 발표했다.


그 어느 경기보다 중요하다. 무관 탈출에 성공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 레알은 지난 17일 아스널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1-2 패하며 합산 스코어 1-5를 기록,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아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승점 72점(22승 6무 5패)으로 2위에 머물고 있다.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는 4점. 그들이 반전을 이뤄낼 수 있는 경기는 다음 달 11일 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리는 엘 클라시코가 전부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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