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첫 패배’ 포르징기스, “내 책임이다”

박종호 2025. 4. 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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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기스가 부진한 보스턴이 시리즈 첫 패배를 당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서 93-95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리즈 전적은 2승 1패가 됐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의 챔피언이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비시즌에도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는 없었다. 기존의 전력들을 지키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있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으며 61승 21패를 기록했다. 동부에서 1위 자리는 차지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60승을 거두며 2년 연속으로 60승을 넘긴 팀이 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올랜도였다. 1차전과 2차전에서는 손쉽게 승리했다. 특히 2차전에서는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203cm, F)의 공백에도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하며 2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3차전은 올랜도 원정을 떠났다. 테이텀이 복귀하는 만큼 3연승을 노리는 보스턴이었다. 하지만 프렌츠 바그너(203cm, F)와 파울로 반케로(208cm, F) 조합을 제어하지 못했다. 두 선수에게 61점을 내줬다.

보스턴에서는 테이텀이 36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특히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는 시도한 10개의 슈팅 중 3개만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 30%에 그쳤다. 장기인 3점슛은 모두 빗나갔다. 포르징기스의 최종 성적은 7승 6리바운드로 초라했다.

포르징기스 역시 아쉬움을 전한 경기였다. 경기 후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지금 내 슈팅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거짓말이 아니다. 밸런스가 맞지 않은 느낌이었다, 내 책임이다”라며 본인의 부진을 인정했다.

이어, “그럼에도 계속 슈팅을 쏴야 한다. 그러면서 감을 찾아야 한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내 역할이다. 그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평균 19.5점을 기록한 포르징기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진하고 있다. 2차전에서 20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3경기에서 평균 10.3점을 기록 중이다. 보스턴이 올랜도를 쉽게 꺾기 위해서는 포르징기스의 부활이 필요하다. 과연 4차전에서는 포르징기스가 반등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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