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20대 아들, 휴대전화 주지 않는 어머니 폭행
김형표 기자 2025. 4. 26. 13:08

자신에게 휴대전화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한 20대 A씨가 사회로부터 일시 격리됐다.
과천경찰서는 최근 A씨를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쯤 과천시 갈현동 주거지에서 모친 B씨를 폭행했다. B씨는 가까스로 주거지 밖으로 도망쳐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그는 B씨가 자신에게 휴대전화를 주지 않는 데 격분해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재 알코올 중독 상태이며,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A씨를 응급입원 조치했다. ‘응급입원 조치’란 자해하거나 타인을 공격할 가능성이 큰 사람을 의사·경찰관 동의를 받아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시키는 제도로, 입원일을 제외하고 최대 72시간 입원 조치가 지속되며, 이후 전문의 판단에 따라 행정입원으로 입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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