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2025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걷기행사’ 성료

홍준기 기자 2025. 4. 26. 12: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6일 인천 동구 삼미보세창고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만석 화수 해안산책로 동구 구민걷기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푸른 바다와 늦봄의 시원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동구 구민건강걷기행사가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오전 인천 동구 만석동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동구 구민건강걷기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허종식(민,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갑 당협위원장, 허식(국, 동구) 인천시의원,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원들, 이건욱 동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까지 행사장에 집결해 준비체조를 하며 몸을 푼 후, 2.6㎞ 구간을 약 40분간 걸었다.

현장에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온 가족들부터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주민,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온 이들까지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동구 주민 조래운(81)씨는 "해안산책로가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매년 동네 친구들과 참석하고 있다"라며 "한 바퀴 돌고 나니 기분이 너무 상쾌하다. 내년에도 꼭 참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녀가 함께 왔다는 박은하(55·여), 홍예지(27·여)씨는 "지난해 처음 왔는데 경치도 볼만해 올해도 참석했다"라며 "바쁜 딸과도 오랜만에 시간도 보내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 26일 인천 동구 삼미보세창고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만석 화수 해안산책로 동구 구민걷기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제물포구 출범준비과에서 준비한 부스에서는 많은 주민이 제물포구 출범 관련 설명이 적힌 피켓을 읽었고, 특히 인생네컷 사진 부스는 행사 시작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지며 인기가 가장 많았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인천백병원 의료진과 구급차도 대기하고 있었으며, 코스를 완주한 주민들은 주방세제, 키친타월 등이 포함된 주방세트를 선물로 받아 갔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렇게 좋은 날씨에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걷기를 습관화해 항상 좋은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라고 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수 대표이사는 "많은 동구 주민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인천의 재산이자 뿌리이고 근본이다. 제물포구가 출범하면 해안산책로가 새로운 인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준기 기자 hong@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

인천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