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 성유리, 코인 사기 남편 감옥行 대중은 아직 분노 중…복귀 휘청[이슈와치]

이슬기 2025. 4. 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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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의 법정 구속 이후 처음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게 나타나 시선을 끌고 있다.

GS홈쇼핑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 론칭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긴 웨이브 머리를 한 여성의 댄스가 담겼다. 또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 어디서 많이 본 그 뒷모습. 설마, 진짜 그분 맞아? 감이 온다면 지금 바로 맞혀보세요"라는 멘트가 함께했다.

영상 주인공에 대한 힌트로는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라는 단어가 더해졌다. 이는 모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를 가리키는 단어들이었다.

이밖에도 한 공간 대여 업체는 지난 24일 SNS 스레드에 “오늘 성유리가 방문했다”며 “연예인을 우리 집에서 만나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촬영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조만간 GS홈쇼핑에서 만나”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성유리의 복귀 예고는 뜨거운 설전으로 이어졌다. 빠른 컴백이라는 반응부터 남편의 죄를 아내에게 물을 수는 없다는 반응이 날선 갑론을박으로 펼쳐진 것. 결국 GS홈쇼핑과 성유리 목격 게시물은 삭제됐다. 성유리가 홈쇼핑을 통해 대중 앞에 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정도성)는 26일 배임수재 혐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43)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4억 상당의 명품 시계 2점을 몰수할 것을 명령했다.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함께 넘겨진 이상준(55)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502만 5000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선량한 투자자에게 막대한 손실이 생길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안성현은 2022년 10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이 타고 다니는 외제차 소유자로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빗썸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주겠다며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이상준 전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는 거짓말로 강종현을 속여 20억원을 따로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안성현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강종현과 돈을 주고받은 건 맞지만 청탁 명목은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실형을 피하진 못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참석한 안성현은 선고가 나오자마자 재판부를 향해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 또 "어린 두 딸이 있는데 최소한 아빠가 사기는 안 쳤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해 초 성유리는 소셜미디어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올렸다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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