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 카드 꺼냈다...KT 고영표와 정면승부

(MHN 김태형 인턴기자) 역전의 기회를 놓친 한화가 KT와의 2차전에서 에이스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우며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지난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뱅크 KBO프로야구에서 KT는 한화를 2-1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한화 선발 엄상백도 친정팀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펼쳤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반 한화 노시환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꾸는 듯했지만, KT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26일 양 팀 모두 에이스급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2연전을 마무리한다.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T 고영표는 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32⅔이닝 동안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89, 체인지업(구사율 48%)과 투심 패스트볼(26%)을 주무기로 상대 타선을 공략하고 있다.
한화 문동주는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 구속 149km/h를 자랑하는 직구(구사율 50%)를 앞세운 공격적인 피칭이 특징이며, 22이닝 동안 WHIP 0.91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문상철은 시즌 타율 0.271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0.438로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2위 삼성부터 9위 NC까지 차이가 4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1승만 해도 2위 부터 6위 까지 순위가 요동치며 야구 팬들은 보는 즐거움이 나쁘지 않다.
한편 26일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2차전 경기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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