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찐 불화 깬 눈물 화해 “‘선물’ 떴지만 관계 찬물, 차단까지”(칸타빌레)[결정적장면]

이슬기 2025. 4.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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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김민석, 정동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멜로망스가 불화설을 인정했다.

25일 방송된 KBS2TV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멜로망스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멜로망스는 “대학교 OT 때 처음 만나 우정을 쌓았다. 같이 살아보니 예의도 바르고 잘 챙겨 팀을 결성하게 됐다. 팀으로 10년, 친구로는 15년”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보검은 두 사람의 불화설에 대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졌다. 앞서 멜로망스는 '나래식' 채널에 출연해 “서로 되게 안 좋았다. 인생 재밌다고 생각한 게 저희가 잘될수록 골이 깊어지는 거다”라며 “처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까 ‘그 관심이 누구의 지분인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선물’의 성공 이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는 말에 박나래는 ‘슈가맨’ 출연 당시 둘의 불화를 눈치챘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리허설을 하면 같이 오지 않나. 근데 타이밍이 약간 다르다. 한 사람이 먼저 앞발이 있었다. 길은 같이 가는데 반대로 가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정동환은 “근데 어쩔 수 없이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데서는 같이 먹어야 하지 않나. 그러면 위치를 최대한 멀리 앉는다”라며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메신저) 차단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일단 한잔 해라”고 권한 뒤, 제작진에게 “이거 카메라 꺼. 카메라 끄고 다 나가”라고 외쳤다.

'칸타빌레' 방송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정동환이 김민석을 보며 눈물을 흘린 장면도 소환됐다.

이에 대해 정동환은 “당시 민석이와 살짝 다툰 상황이었는데, 무대를 통해 미안함을 전하고 싶었다.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났다”고 비화를 전했다. 김민석은 “갑자기 울어서 당황했다. 당시엔 내 마음이 좀 꼬여 있어서, 얘기도 없이 혼자 화해한 셈이었다”고 반응했다. 두 사람은 이후 김민석의 문자로 술자리를 가졌고, 눈물의 화해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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