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한·홍, 오늘 국민의힘 2차 경선 4자토론

박서경 기자 2025. 4.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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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왼쪽부터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국민의힘이 오늘(26일) 2차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참여하는 4자 토론을 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홍 후보와 탄핵에 찬성했던 안·한 후보가 비상계엄 선포·탄핵 책임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열린 일대일 토론에서 김 후보는 안 후보에게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비판했고,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국민 앞에서 먼저 사과해야지 탄핵의 강을 넘고 이기는 길로 갈 수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홍 후보는 한 후보와의 일대일 토론에서 "한 후보는 계엄 선포의 중요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고, 한 후보는 "홍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한 사람들에게 계엄의 책임이 있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모레까지(27~28일)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진행하고, 29일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는 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는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됩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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