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감독, '28G 1골' 호일룬 향해 "진짜 열심히는 하는데...너무 간절해서 상황 나빠질 때도 있어"

김아인 기자 2025. 4. 26. 10: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진하고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을 감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붙는다. 맨유는 14위에 위치해 있고, 본머스는 8위에 놓여 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에게 호일룬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아탈란타에서 잠재력을 보였던 호일룬은 지난 시즌 맨유가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하면서 대신 합류했다. 유망주 선수임에도 이적료는 무려 85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기록했다. 주 득점포가 되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모든 공식전 43경기 16골 2도움을 남기면서 다소 아쉬운 첫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는 등번호도 9번으로 바꾸면서 절치부심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 체제가 되고도 이번 시즌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공식전 45경기에서 8골 2도움에 그쳐 있고 리그에서는 28경기 3골 0도움에 불과하다. 후반기 들어 공식전 21경기 동안 침묵하던 호일룬은 레스터 시티전에서 마침내 골 가뭄을 끝냈지만, 이후 공식전 6경기 동안 다시 무득점에 빠졌다.


이적료 대비 기대하는 만큼 활약하지 못해 비판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 호일룬이 매각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고 아탈란타 복귀설도 언급되고 있다. 맨유가 울버햄튼 에이스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도 가까워졌는데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는 자원이기에 맨유에서 호일룬의 입지는 불투명하다. 남은 시즌 요슈아 지르크지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호일룬의 활약이 절실하지만, 직전 울버햄튼전에서도 70분을 소화한 뒤 치도 오비마틴과 교체됐다.


아모림 감독은 호일룬을 감쌌다. 본머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호일룬에 대한 질문을 받은 그는 “스트라이커라면 골을 넣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도우려고 노력하고 호일룬 역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간절하게 원하다 보니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울버햄튼전에서 한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작은 부분들을 점점 개선하고 있다. 골은 반드시 터질 거다”고 덧붙이면서 믿음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