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韓대행 파렴치한 출마 간 보기… 대놓고 대권 행보"

최다인 기자 2025. 4. 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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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권 출마설에 대해 "국정 운영 뒷전으로 미루는 파렴치한 출마 간 보기"라고 질타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경제는 추락하고, 민생은 파탄 나고 있는데 국정을 책임진 자가 대권에 욕심을 내는 게 가당키나 한가"라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국정 책임을 뒷전으로 미루고 대놓고 대권 행보를 하면서 간 보기를 하는 사람이 국가를 이끌겠다니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했다.

황 대변인은 "한덕수 권한대행은 주술에 잠식 당한 내란정권에 부역한 내란 공범이자, 윤석열의 경제 폭망, 민생 파탄의 책임자"라며 "그 원죄를 가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 국민의 판단력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의 욕망을 위해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붕괴시킨 한덕수 권한대행을 기다리는 것은 국민의 심판 뿐"이라며 "자신의 노욕을 위해 권한대행의 자리를 대권욕의 발판으로 삼은 한덕수 대행을 국민께서 용서할 것이라 착각하지 마라"고 했다.

끝으로 "한 권한대행은 국정에 걸림돌을 자처하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 국민은 자신의 대권행보를 위해 민생·경제와 외교·안보를 파탄 내는 '간 보기' 권한대행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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