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보다 못해?” 설마 했는데…재택근무는 남 나라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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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일주일에 평균 재택근무가 1.9일.”
주말을 빼고 나서 근무일 5일 중 이틀 꼴. 바로 캐나다다. 한국은? 세계 주요국가 중 재택근무시간이 가장 적은 국가로 꼽혔다. 0.5일. 하루가 채 되지 않는다.
최근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는 미 스탠포드 대학교가 졸업생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주일 당 재택근무 비중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그 결과 재택근무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캐나다로 꼽혔다. 일주일에 1.9일을 재택근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각각 1.8일, 1.6일이었다. 독일과 인도, 나이지리아가 그 다음 순이었다.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6/ned/20250426103954269hjze.jpg)
조사한 40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나라는 바로 한국으로 나타났다. 주당 재택근무 비중이 0.5일에 불과했다. 일본(0.7일), 중국(0.6일)도 한국보다 더 비중이 높았다.
스탠포드대 연구진은 나라마다 재택근무 일수 편차가 큰 것에 대해 “문화적 차이”를 이유로 분석했다.
국가 내 집단주의가 강할수록 재택근무를 덜 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의미에서다.
연구진은 “한 사회가 개인주의적인지 집단주의적인지에 따라 재택근무 비중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상사가 직원을 신뢰해 어느 정도 자율성을 부여하는 개인주의 사회는 재택근무를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6/ned/20250426103955030csgm.jpg)
재택근무 여부는 특히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선 직장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인크루트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재택근무 중이라고 밝힌 응답자에게 만약 회사에서 현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한다면 이직을 고려할 뜻이 있는지에 대해 응답자 70% 이상이 ‘있다’고 답했다.
향후 취업 또는 이직 시 회사의 ‘재택근무 제도 여부’가 본인의 입사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와 관련해서도 매우 클 것(16.4%), 대체로 클 것(41.6%) 등 과반이 입사 결정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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