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장서 1t 금형 사고, 외국인 근로자 사망
김진철 기자 2025. 4. 26. 10:05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에서 금형이 넘어져 외국인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에서 작업대 위에 있던 무게 1t가량인 금형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30대 캄보디아 근로자 A씨를 덮쳤다. A씨는 머리와 등을 심하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통상적으로 이 공장의 금형은 소형 기중기(호이스트)에 고정됐는데 사고 당시에는 호이스트가 다른 곳으로 옮겨져 고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업주를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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