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유럽 최고 명문? 레알 초유의 '경기 거부' 사태! 심판 공개 저격→결승 불참 황당 태도... 맹비판 들끓자 "말도 안 되는 소문"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통해 "몇 시간 동안 소문이 떠돌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FC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출전한다. 결승전 기권은 절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앞서 심판 배정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구단은 공식 TV 채널을 통해 데 부르고스 벤고에체아 주심 영상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해당 영상에 데 부르고스 주심이 엘 클라시코를 관장했을 때 바르셀로나의 승률이 높았다는 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나 국제축구연맹(FIFA) 토너먼트에서 주심을 맡은 적이 없다는 점, 해당 주심의 실수를 집중 조명했다.
벤고에체아 주심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녀가 학교에 가면 조롱을 당하고 오더라. 아빠가 도둑이라는 소리를 듣고 울면서 집에 돌아왔다. 정말 엉망진창이었다"라며 "나는 아이들에게 정직을 가르친다. 심판은 선수처럼 실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저격 영상에 큰 충격을 받았음을 전했다.

하지만 여론이 들끓자 레알 마드리드는 성명서에 "구단은 경기를 담당한 심판이 내린 불행하고 부적절한 발언이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 오점을 남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기가 열리는 세비야로 향하는 팬들을 존중한다. 결승전에 배정된 심판들이 레알 마드리드에 적대감을 나타냈지만, 우리는 축구를 가치를 우선시하겠다"고 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스페인축구협회에 공식 서한을 보내 "스페인 주심들은 경기를 조작한다.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초유의 사태다.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주심 배정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건 전례 없던 일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5회)팀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행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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