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최현급’ 구축함 진수식…김정은 "해군 무력 현대화 돌파구"
박채령 기자 2025. 4. 26. 09:18

북한이 신형 구축함을 만들어 물에 띄웠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이던 지난 25일 북한 남포조선소에서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이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해군 무력을 현대화하는 데서 돌파구”라고 말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 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 제1호의 진수를 조선의 첫 혁명적 무장력이 탄생한 4월 25일에 선포하게 되는 역사적 의의와 감개함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어 "핵위협이 동반되는 조선반도의 군사적 위협을 능동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사시 적해외무력의 조선반도 무력증강기도를 구속하고 차단하는 데서 제일 믿음직한 수단은 원양작전능력을 보유하는 것"이라며 "원양작전함대를 이제는 우리가 건설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현함이 내년 초에 해군에 인도돼 작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기념연설을 맡은 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은 "가장 강력한 무장을 갖춘 5천t급 구축함"이라고 언급했다.
이 함정의 함급은 항일 혁명 투사 최현의 이름을 따 '최현급'으로 명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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