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견디자"…SNS에 '아빠 이야기' 올리고 쉬는 날 서로의 가게 방문하는 '품앗이'도
2025. 4. 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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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성분으로 화장품을 개발하며 4년 전 사업을 시작한 김의원 씨.
하지만 코로나19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매출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고, 사업을 접어야 하나 고민할 만큼 상황은 심각해졌다.
경제 상황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어려운 형편에 직원을 내보내고 홀로 가게를 지키는 1인 자영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쉬는 날엔 서로의 가게를 방문해 매출을 올려주는 '품앗이'까지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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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에 '돈쭐'로 응답..SNS에 퍼진 '랜선 효도' 열풍
천연 성분으로 화장품을 개발하며 4년 전 사업을 시작한 김의원 씨. 하지만 코로나19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매출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고, 사업을 접어야 하나 고민할 만큼 상황은 심각해졌다. 그런데 이달 초 갑작스러운 주문 폭주로 온 가족이 밤을 새워 제품을 포장해야 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김 씨의 딸이 SNS에 ‘아빠 이야기’를 올린 것이 그 시작이었다. ‘진심을 다해 만드는 제품인데 매출이 저조해 속상하다’는 딸의 글에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돈쭐’로 응답한 것이다. 김 씨는 딸의 사랑과 응원 댓글 덕분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 이처럼 최근 SNS에서는 부모님 가게를 응원하고자 하는 자녀들의 ‘랜선 효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부모님을 위해 가게를 소개하고, 방문과 구매를 요청하는 글들이 확산하고 있는 것. 부모님의 처진 어깨를 걱정하는 자녀들의 효심이 큰 공감을 얻으며, 이런 가게들을 모은 온라인 지도까지 등장했다.
혼자라서 외로운 자영업자들의 '따뜻한 연대'
경제 상황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어려운 형편에 직원을 내보내고 홀로 가게를 지키는 1인 자영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고금리와 고물가, 무엇보다 줄어든 매출 탓에 매달 10만 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폐업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곳조차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혼자라는 막막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폐업만은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생각으로 위기의 자영업자들이 한 커뮤니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고민을 나누고, 장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가게 운영 팁을 주고받으며 함께 생존의 길을 찾고 있는 것. 쉬는 날엔 서로의 가게를 방문해 매출을 올려주는 ‘품앗이’까지 벌이고 있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에서는 불황 속에 ‘돈쭐’과 ‘품앗이’라는 착한 연대로 함께 버티며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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