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때 한밤 데이트 폭력 女 구했다”…표창까지 받은 이찬원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5. 4.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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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이찬원이 19세 때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하고 표창까지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자신의 고교시절 은사님을 집으로 초대해 쑥 인절미부터 늙은 호박죽, 도가니 육개장 등 구수한 취향의 음식을 대접했다.

이찬원은 은사님을 재회한 후 “좋아하는 선생님 따라 그 과목을 좋아한다고 하지 않나. 이 선생님 덕분에 제가 고등학교 3년 내내 사회 과목에서 한 순간도 1등을 놓친 적 없다”고 말했다.

이찬원. 사진 ㅣKBS 2TV
이날 이찬원은 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학창시절에 대한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놓았다. 그러던 중 용감한 학생으로 지역에서 표창을 받은 일화까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생님은 “어느 날 학교로 서류가 날아왔는데 기억하냐. 지역구의회에 제보가 들어왔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찬원은 “맞다. 그래서 달서구에서 표창받았다”며 그날을 떠올렸다.

이찬원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 국밥집 앞에서 어떤 여성분이 취객에게 당하고 있었다. 그게 지금으로 따지면 데이트 폭력이었던 것 같다”며 “나이에 비해 무서운 상황이었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돌아봤다.

19세 때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하고 표창까지 받은 이찬원. 사진ㅣKBS 2TV
이어 “나이가 엄청 들어 보이는 남자가 젊은 여자를 해코지하고 있으니 상황이 이상하더라. 그래서 떼어놓은 후 여자분을 집에 데려다주고 경찰에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선생님은 “경찰이 올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실제 문서를 가져오기도 했다.

당시 학교로 온 문서에는 ‘술에 취한 중년의 남성 1명이 중년의 여성 1명을 붙잡고 욕을 하면서 위협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여성분이 계속적으로 끌고 가려는 행동을 하자 친구 1명과 상기 학생은 적극적으로 개입해 가해 남성을 피해 여성으로부터 분리시켰다’는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이찬원은 지난해 연말 역대 남자 최연소 단독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본업인 가수는 물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찬또위키’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박학다식한 그는 야구와 축구 해설까지 맡는 등 여러 방면에서 끼를 발산하며 전 국민적인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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