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K리그] 2024시즌 모두 무승부! '선두 굳히기' 대전 vs '3연승 도전' 강원...과연 승자는?

이규원 기자 2025. 4.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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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라운드부터 선두 지키며 상승세…강원, 울산 원정 승리로 반등
안양, 제주와 중위권 경쟁…싸박, 수원FC의 득점력 책임
대전하나시티즌

(MHN 김성민 인턴기자) K리그1 10라운드에서는 선두를 굳히려는 대전과 3연승에 도전하는 강원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대전은 김천과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폭발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주민규는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주민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는 점이 긍정적이다.

지난 19일 울산전에서 득점을 한 강원FC 김강국

강원은 울산 원정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는 강원이 2012년 이후 울산 원정에서 거둔 첫 승리로, 신예 신민하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강원은 최근 분위기가 반전되며 순위도 상승,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두 팀은 지난 2024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둬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대전이 승리해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갈지, 강원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수원전 승리를 기뻐하는 FC안양

한편, 안양은 제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안양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는 팀으로, 모따와 외국인 공격수들을 바탕으로 공격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에선 이번 시즌 12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중앙 수비수 토마스와 주장 이창용이 중심이 되어 안정감을 주는 것이 이번 중위권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올 시즌 팀 득점 최하위(7골)에 올라있는 수원FC는 싸박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즌 초반엔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싸박은 팀의 득점력을 책임지고 있다. 수원FC는 이번 라운드에서는 전북과 맞붙으며, 공격력 향상이 팀의 최우선 과제인만큼 팀 최다 득점자인 싸박의 활약이 팀의 최하위 탈출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안양전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는 싸박

이번 라운드는 상위권부터 중위권, 하위권까지 각각 다양한 관전포인트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경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경기 일정

수원FC : 전북 [ 4월 26일(토)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제주 [ 4월 26일(토)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포항 : 서울 [ 4월 27일(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울산 [ 4월 27일(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강원 [ 4월 27일(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FC, FC안양,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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