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에 양말까지, 지디가 입으면 다르다…‘지디유니버스’ 개봉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4. 26. 08:09
가수 지드래곤이 이번에도 ‘패션’이라는 장르를 새로 써냈다. 스카프에 야구모자, 하얀 양말에 버건디 로퍼까지. 남들이 입으면 패션 참사, 지디가 입으면 스타일 유니버스. ‘지디유니버스’가 또 한 번 새롭게 개봉했다.
지드래곤은 패션을 입는 게 아니라, 세계관을 입는다.
26일, GD는 자신의 부계정에 “아우 배야”라는 짧은 한 마디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그 한 마디조차 지드래곤의 세계 안에선 스타일링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버건디 컬러의 볼캡에, 스카프를 턱에 단단히 묶은 채 렌즈 너머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흰색 버튼 티셔츠와 얇은 체인 목걸이, 레이어드된 펜던트, 검정 뿔테 안경까지. 흔히 말하는 ‘패션의 금기’들을 죄다 엮었는데, 그걸 하나의 룩으로 완성해낸다. 오직 지디만 가능한 아이러니의 미학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정 롱코트에 반바지, 발목까지 올라온 레트로 삭스와 버건디 닥터마틴 로퍼를 매치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순간까지. 어떤 프레임에서도 지디의 유니버스는 흐트러지지 않는다.
이런 룩은 그저 ‘옷을 입었다’가 아니다. ‘텔레파시’, ‘달빛 창가에서’ 같은 80~90년대 명곡을 리메이크한 프로젝트 ‘굿데이’의 감성처럼, 지디의 스타일 역시 철저히 그만의 시간과 감각을 통과한 결과다. 음악과 패션, 말투와 표정, 심지어 “아우 배야”라는 짧은 문장까지 하나의 브랜드처럼 작동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할머니 무드가 이렇게 힙할 수 있냐”, “스카프 하나로 유니버스를 개봉했다”, “지디는 그냥 지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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