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부터 제주까지…국립현대무용단, '얍!얍!얍!' 전국 순회공연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어린이들이 일상 가운데 마주하는 도전과 성장의 순간을 담은 무용 '얍! 얍! 얍!'이 2개월 동안 전국 순회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초연 이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고루 받은 작품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오는 5월 4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 광주, 제주, 부산, 포항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공연장과 협력해 공연을 펼친다. 특히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서울 공연도 진행한다.
'얍! 얍! 얍!'은 안무가 밝넝쿨·인정주 부부가 창작한 작품으로, 다양한 몸짓과 리듬을 통해 어린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공'의 의미를 탐구한다.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 등 총 5개 장면으로 구성됐다.
국립현대무용단 관계자는 "'얍! 얍! 얍!'은 각자가 쌓아온 소중한 성공을 돌아보게 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무가 밝넝쿨·인정주 부부는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목표로 2006년 무용단체 '오! 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를 창단했다. 2016년부터는 영유아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용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얍! 얍! 얍!으로 지난해 열린 '제31회 무용 예술상'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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