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팬 향해 90도 인사-헤드퍼스트' 김민석… 첫 친정 맞대결에서 쏟아낸 열정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두산 김민석이 친정 롯데와 첫 맞대결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롯데가 시즌 3승을 올린 선발 데이비슨의 호투와 멀티히트를 달성한 황성빈, 고승민 그리고 쐐기 투런포를 날린 나승엽에 힘입어 두산을 8-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한 롯데는 시즌 성적 15승 1무 12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두산은 롯데에 불펜 투수 정철원과 전민재를 내주고 외야수 김민석·추재현, 우완 투수 최우인을 영입했다.
그렇게 롯데에서 두산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된 김민석.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두산의 시즌 첫 맞대결이 있었지만,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민석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25일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친정 롯데를 만나게 됐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김민석은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3루 관중석과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모자를 벗어 공손하게 인사했다. 롯데 팬들은 김민석의 옛 응원가를 부르며 반갑게 맞이했다.
인사를 마친 김민석은 땅볼을 날린 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1루를 향해 악착같이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 타구는 우연처럼 트레이드로 팀을 맞바꾼 유격수 전민재에게 향했다. 전민재는 재빠르게 1루로 송구했고 간발의 차로 김민석은 아웃됐다.
비록 아웃됐지만, 6점 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한 김민석의 플레이는 친정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친정 롯데 팬들을 향해 90도 인사하는 김민석


롯데 더그아웃 향해서도 공손한 인사

적으로 만나는 롯데, 마음이 싱숭생숭

땅볼 날리는 김민석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시도한 김민석, 첫 친정 맞대결에서 쏟아낸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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