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팬들 모여라”…서울시, 해치 1주년 팬파티 개최

김군찬 기자 2025. 4. 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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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 탄생 1주년을 맞아 '해치 1주년 팬파티'가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해치 1주년 팬파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 창단식을 포함해 '해치의 팬미팅'이 열린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가정의 달인 5월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해치 팬파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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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개최…팬클럽 창단식·해치 집 체험공간도
해치와 친구들 굿즈가 진열돼 있다.서울시청 제공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 탄생 1주년을 맞아 ‘해치 1주년 팬파티’가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해치 1주년 팬파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 창단식을 포함해 ‘해치의 팬미팅’이 열린다.

팬미팅은 하루 3회 진행되고 사전 또는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팬클럽 키트와 럭키 드로 이벤트를 통한 해치 굿즈를 증정한다. 사전신청은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hechi.soul.friends)에서 할 수 있다.

시청 1층 로비 미디어월에서는 해치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의 파일럿 시사회도 열려 정식 상영 전 첫 에피소드를 관람할 수 있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서울시와 아이코닉스가 공동 투자해 제작하는 26부작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선계에 사는 신수 해치가 인간 세상에 내려와 친구들과 펼치는 다양한 소동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는 12월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광장 일대에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존’이 마련된다. 놀이방, 수영장, 옷장 등 해치의 집과 일상 공간을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곳으로 꾸민다. 놀이방에서는 ‘해치네컷’ 촬영과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수영장에서는 볼풀장과 블록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해치의 옷장은 해치의 패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간이다.

해치 팬파티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오프라인에서는 영유아 대상 마법학교(104개소·6376명 참가),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해치 버스(운행 1개월간 16만명 탑승), 중·대형 아트벌룬 전시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에서는 공공·민간 캐릭터와의 협업 콘텐츠와 챌린지·릴스 등을 제작해 홍보하며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를 6000명에서 2만6000명으로 늘렸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가정의 달인 5월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해치 팬파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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