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30% 급등, 반도체지수도 1.03% 상승(종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일부 반도체 관세를 취소하자 엔비디아가 4% 이상 급등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 반도체지수도 1% 이상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03% 상승한 4251.61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4% 이상 급등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4.30% 급등한 111.0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7090억달러로 불었다.

전일 중국은 일부 반도체 관세를 폐지했다. 미국의 CNN은 중국이 미국에서 제조된 반도체 8종에 대한 125% 보복 관세를 조용히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8종의 집적회로에 대한 관세가 0%로 면제됐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이 미국과 대화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자국의 필요에 의해 여러 산업에 필수 소재인 일부 반도체에 대한 관세는 폐지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25%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고 있었다.
이같은 소식으로 중국 수출 비중이 큰 엔비디아도 혜택을 받을 것이란 기대로 엔비디아는 4%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2.30% 상승했다.
이외에 브로드컴이 2.21%, 대만의 TSMC가 0.56% 상승하는 등 대부분 주요 반도체주가 랠리했다.
그러나 전일 실적을 발표한 인텔은 실적 실망으로 6.70% 급락, 반도체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는 1.03%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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