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전체가 주목! ‘타일러 드리블링’…한몫 잡으려는 ‘강등 확정팀’→‘2,000억’ 평가

이현우 2025. 4. 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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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현우]


강등이 확정된 사우샘프턴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일러 디블링의 가치를 매우 높이 측정하고 있다.


2006년생인 디블링은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오른쪽 윙어와 미드필더, 중앙 스트라이커부터 미드필더까지 가운데에서도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왼발을 활용해 드리블을 시도하는 플레이가 특징이며 왕성한 활동량과 창의성도 갖췄다.


디블링은 사우샘프턴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사우샘프턴 연령별 팀을 거쳐 두각을 드러냈고, 지난 시즌 1군으로 콜업 됐다. 당시 챔피언십 소속이었던 사우샘프턴에서 공식전 5경기에 나섰다. 출전 시간은 많지 않았으나,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 잠재력이 터졌다.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에 가담해 많은 경기를 뛰었다. 컵 대회와 리그를 포함한 공식전 3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 자체는 팀 성적과 결부되어 아주 많지는 않지만, 단순 기록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활약이 좋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많은 빅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유를 포함해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연결되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것이 14팀이다. 더욱이 사우샘프턴은 현재 리그 20위로 강등이 확정됐다. 이에 대부분의 PL 팀이 탐내고 있는 자원이다.


그런데 요구 금액이 다소 높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디블링이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보도에 따르면, 사우샘프턴은 디블링에게 1억 파운드(약 1,915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등 이후 해당 금액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우샘프턴이 디블링의 요구 몸값을 책정하고 한 달가량 지났다. 그럼에도 사우샘프턴은 많은 수요에 가격을 낮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강등된 채 시즌을 시작하기 전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심상이다.


유럽 축구 소식통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26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PL 전체가 디블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그를 1억 2천만 유로(약 1,961억 원)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그의 별명은 ‘타일러 드리블링’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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