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고 외인 투수였는데...카일 하트, 트리플A 강등
지난 시즌 KBO리그 최고 외인 투수였던 카일 하트, 메이저리그에 돌아왔지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하트를 트리플A 엘 파소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1년 계약에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하트는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고전했다. 21이닝 던지며 6피홈런 6볼넷 16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19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10피안타 5실점, 2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는 4 1/3이닝 5피안타 2실점 기록했다.
A. J. 프렐러 파드리스 단장은 ‘97.3 더 팬’과 인터뷰에서 “일정을 봤을 때 휴식일이 있어서 네 명의 선발로도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며 5선발인 하트가 강등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다음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2연전 앞뒤로 휴식일이 있다. 선발이 다섯 명이나 필요한 일정이 아니다. 하트는 이같은 일정의 희생양이 된 것.
파드리스는 그 자리에 우완 불펜 라이언 버거트를 콜업, 이 기간 불펜 숫자를 늘린다.
물론 하트가 강등되는 것은 일정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이 시간은 그에게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터.
프렐러는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계속해서 그에게 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우리는 그가 여전히 효과적인 선발 투수가 될 수 있고 이번 시즌 팀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이곳에 금방 다시 돌아올 것으로 믿고 있다”며 하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함을 드러냈다.
하트는 지난 시즌 NC다이노스에서 26경기에 나서 157이닝 소화하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기록했다.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과 최동원상을 동시 수상하며 리그 최고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메릴 켈리, 에릭 페디에 이어 또 한 명의 ‘역수출 신화’로 자리잡을 거승로 기대를 모았으나 아직까지는 리그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무준 측, 나가노 메이와 양다리 불륜설에 “친한 동료일 뿐” 부인 [공식] - MK스포츠
- ‘마약 파문’ 유아인, 징역형 집행유예로 활동 중단에도 男 배우상 후보 - MK스포츠
- 6년간 어디 있다가? 다시 제주행! 연예계 복귀 화제된 40대 여배우, 골프 미니스커트룩 - MK스포츠
- ‘리조트룩 끝판왕’ 한그루, 백리스 핑크 미니 드레스로 과감한 여름 시그널 - MK스포츠
- 김혜성, PCL 도루 1위 넘본다...배지환도 출루 행진 - MK스포츠
- 국대는 기본·유럽 빅리그 출신 즐비 ‘차원이 달랐던’ 알 힐랄, 집요한 약점 공략 광주 7-0 대파
- 상대는 자국 선수 2명+외국 선수 9명! 광주, ‘세계 올스타’급 알 힐랄전 선발 명단 발표···‘
- 북한복싱영웅 한량호→대한민국 한양호…서울 홈경기 [오피셜] - MK스포츠
- ‘파죽의 승승승!’ 삼성, ‘디아즈 3홈런 7타점 폭발+불펜진 릴레이 호투’ 앞세워 NC 제압…3연
- 워니 누가 막나? 김선형·안영준도 펄펄 난 SK, 허훈 부진한 kt 또 잡았다…챔프전 진출 확률 100%